humane technology
for
social problems
지금 건네야 할 것, 바토너스(batoners).
미래의 가장 고매한 가치를 자연 그 자체에서 발견하듯
새 시대와 테크놀로지는 다시, 사람을 향합니다.
바토너스는 기꺼이 ‘건넨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하루가 다르게 알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들과 장애인,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품는 기술이야말로
멋진 세상과 맞닿아 있음을 믿습니다.
미래에, 바톤을 건넵니다.
통용되는 ‘과학’과 ‘기술’이라는 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합니다.
자본을 선점한 이들은 매일을 구름 위에 살지만,
경제력이 없는 사회적 약자는
여전히 십수 년 전을
삽니다.
그렇게 분절되어버린 계층 간 교육엔 높은 벽이 생기고
훗날 아이들이 선택하는 진로와 삶의 방식엔
아득한
실금이 가득합니다.
이들에게 건네는 기술은
기술이 아니라
믿음이겠습니다.
나도 남들 같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그 마땅한 ‘믿음’ 말입니다.
어쩌다 삶의 조금 더 많은 부분을 선점한 사람들 가운데
나눔과 건넴의 뜻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기술과 서비스를 만듭니다.
01
BSLT (Batoners Sign Language Translator)
수어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텍스트를 수어 아바타로 표현하는 BSLT
(Batoners Sign Language Translator) 을 영상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합니다. 수어 영상 인식 정확도는 95%, 인식 속도는 3초
이내로 달성하였습니다 (KOLAS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증 완료). BSLT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한국수어를 제공을 시작으로,
영어/미국수어와 일본어/일본수어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어와 동등한
공용어인 한국수어 (수화언어)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오늘도 바토너스는 열심히 달려갑니다.
02
시각장애인용 전자책 리딩을 돕는 기술
배경: 시각장애인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세상에는 별로 없습니다. 점자로 책을 일부 만들지만 정작 시각장애인
인구 가운데 점자를 독해할 수 있는 사람은
5% 내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각장애인이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이용해 음성이 전자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책을 읽게 됩니다. 글자의 경우
음성으로 변환되어 읽을 수 있지만, 책에 수록된 이미지나 그래프, 표,
수식은 제대로 볼 수가 없죠. 전자책 편집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그림,
그래프, 표, 수식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대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을 제작하는 데
3~6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해결방법: 우리의 전자책 리딩 기술은,
이미지와 그래프, 표, 수식을 인식해 이것이 어떤 정보를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한 해설을 자동으로 생성, 시각장애인이 전자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원활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04
아동 차량 갇힘 사고 예방 꾹(CCUCC)
버튼
배경: 매일 평균 1건 이상 아이들이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린이집 차량에는 하차
벨이 설치되어 있는데, 설치비용이 2~30만
원 가량으로 가정용 차량에 설치하기에는 너무 고가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저가의 제품이 필요합니다.
해결방법: 차량의 전선을 하차 벨에
연결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차량에 내장된
USB 포트 또는 시가잭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는 꾹(CCUCC) 버튼’을 개발해 공급합니다.
시동이 꺼지면 버튼의 알람이 자동으로 울리며, 차량에 탑승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05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비대면 토론 플랫폼
배경: 지자체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와 함께 아동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오프라인 회의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해결방법: 온라인 토론 플랫폼을 개발하여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격 토론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키보드
입력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영상 또는 음성 방식으로 손쉽게
의견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렇게 모인 영상 및 음 성 자료는
추후 텍스트 형태로 자동 변환되어 분석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또한 충족되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 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